반도체용 MFC 전문기업 '엠케이피㈜' 출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장기간 투자 확대로 수혜 예상.
 

지난 2000년부터 MFC(질량유량제어기)와 MFM(질량유량계) 국산화를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엠케이프리시젼㈜(www.mkp.kr/대표 민병광)’는 반도체 사업부를 국내 • 외 반도체 시장에서 질량유량계 전문기업으로 고객에게 보다 질 높은 토탈 솔루션을 제시하기 위해 올해 2월 엠케이피㈜ 출범시켰다고 밝혔다. .
 
엠케이피㈜는 질량유량 전문기업으로 경기도 화성시 소재 반도체 산업단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미래투자를 통해 2016년 2월부터 전문성과 기술력을 겸비하여 고객에에 질 높은 솔루션 제공하여 반도체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엠케이피㈜의 이러한 노력으로 반도체용 MFC를 국내에서 유일하게 순수 자사의 국내기술로 개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Common Spec.으로 등록이 되어 정식 납품을 하고 있으며, MFC기술을 해외에서 100% 수입해 사용하고 있는 국내 실정상 엠케이피㈜의 반도체용 MFC기술은 척박한 국내 MFC시장에서 점차적으로 점유율을 높여가며 입지를 굳히고 있다.
 
이와 같은 실적 호조는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며,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경기 평택에 건설 중인 신공장 가동과 SK하이닉스 이천공장 신규투자에 따른 장비 발주가 이어지면서 디스플레이와 반도체 장비 모두에게 수혜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엠케이피㈜는 보다 많은 고객에게 질량유량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2017년 2월 8일 ~ 10일 삼성동  Coex에서 개최하는 반도체 산업대전인 Semicon Korea 2017에 참가하기도 한다. 엠케이피㈜는 2017년 Semicon Korea, 1층 B홀 4207번 부스에서 자사의 순수 국산화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다.